망해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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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말이 없다.
스토리는 엉망진창에다가 무슨 생각으로 그런 시나리오를 썼는지 모르겠다.
아니 뭐, 스토리 자체가 나쁘다는 건 아닌데
개연성이 하늘나라로 뚫고 가버렸지.
솔직히 진엔딩까지 가면서 감동적인데, 이뭐병???이란 생각만 가득.
다만 엔딩 스텝롤에 여태까지 만든 게임이 쫙 나열되면서
끝에 나오는 이 문구를 봐선 엘프 사 마지막 작품되지 않을까 싶다.
게임에 대해 좀 더 적어보자면
게임의 방향성이 여러 재료가 섞인 잡탕인 느낌.
- 전작의 악역 캐릭터가 화자로 나온다.(거진 3편의 주인공, 얘도 알고보니라는 케이스..)
- 마군과 시키미와의 관계가 전혀 해소되지 않음.
마로를 비롯한 관계도 모호한 채로 끝.
웃긴 건 뭔가 해결점을 찾아가는 와중에 다른 사건으로 국면이 전환된다.
이제 이들 부부의 관계는 뭐 알아서 하겠지 식으로 얼렁뚱땅 넘겨버림. - 2편 마지막에 떡밥으로 던진 인물의 등장으로 새로운 사건이 생기는데
문제는 기존 사건이 전혀 끝나지 않고 흐지부지한 채로 등장해서
이야기를 급하게 다른 데로 돌리려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다. - 여기에는 유키나도 당연히 포함. 전작의 더블 히로인이었던 것도 무색하게
이번작에서 유키나는 왜 등장했는지 모를 정도로 비중이 적다.
굳이 따지자면 힐러 포지션. - 새로운 사건 내용 자체는 좋았으나 이미 귀작에서 한 번 써먹었던 소재.
세세한 건 다르지만 큰 줄기에선 너무 닮았다. 다른 사건들은 대충 묻어버리고
이런 식의 전개는 솔직히 기존 팬들에게 빅엿 먹이는 기분..
게다가 이건 한 때 같은 밥을 먹었던 제작사에서 이제는 분리해 나온 실키즈 플러스의
첫 작인 나나이로 뭐더라? 링케이션인가 거기에서 유사한 설정의 캐릭터가 나온다.
이쯤되면 흔한 소재란 소리. - 사건이 아무것도 해소되지 않고 그래도 우리의 시간은 흘러간다.식의 엔딩.
시간이 알아서 해결해주겠지 엔딩이랄까? - 2년의 기다림이 무색할 정도로 별로였다.
제일 감동적이었던 부분이 엘프사가 이것으로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부분일 정도로. - 처음 3, 4편으로 나올 기획이 한 번 터지고(배너가 실제로 터졌다) 3 완결편 하나로
퉁치려고 하다보니 그냥 이것저것 막 쑤셔넣고 발매일에 맞춰서 급하게 기워 낸 느낌
6264엔 주고 샀는데 아무리 봐도 급하게 마무리했다는 느낌밖에 안 들어서 괜히 샀다..
본편 평점 : ★★★☆☆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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